제주SK FC, 해군 기동함대사령부와 호국보훈의 달 6월 맞아 상호 협력 업무 협약 체결
- 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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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SK FC(이하 제주SK)가 해군 기동함대사령부(사령관 소장 김인호)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기동함대 장병 및 군무원, 군가족 복지향상과 건전한 여가활동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제주SK는 6월 18일(수)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19라운드 홈 경기를 앞두고 기자회견실에서 해군 기동함대사령부와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구창용 제주SK FC 대표이사와 김인호 해군 기동함대사령관을 비롯해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또한 경기 시작 전 필드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우호 증진을 더했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상호 존중과 신뢰를 기반으로 스포츠 활성화와 기동함대 장병 및 군무원, 군가족 복지향상과 건전한 여가 활동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제주SK는 기동함대 장병에게 K리그 제주 홈 경기 관람 티켓(사전 조사 인원, 1인 2매)과 코리아컵 홈 경기 관람 티켓(예선전)을 제공한다. 또한 홈경기 시 해군 홍보영상을 송출하고 모병 활동 부스 공간을 지원한다. 부대행사 시 구단 물품도 지원한다. 해군 기동함대는 제주SK 구단 직원 안보교육 및 부대견학을 지원하고, 주요경기 시 군악대도 지원한다.(애국가 및 응원가) 또한 김영관센터 축구장 및 실내체육관을 이용할 수 있으며(전투체육활동 및 각종 행사 외 시간 가능), 정례적인 상호 교류 행사도 진행한다.
협약의 의미를 더하는 차원에서 이날 경기는 호국보훈의 달 기념으로 해군 기동함대사령부와 연계한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해군 기동함대사령부 장병을 초대했고, 해군 기동함대사령부와 해병 9여단이 오후 5시30분부터 외부광장에서 호국보훈ZONE을 열고 장비전시, 복장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오후 7시부터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는 해군 기동함대 국악대 공연이 열어 경기장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김인호 해군 기동함대사령관은 "해군 기동함대와 제주SK의 업무협약에 지역 스포츠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이웃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구창용 제주SK FC 대표이사는 "해군 기동함대사령부와 상호 업무 협약을 통해 경기장 안팎에서 더 많은 긍정의 시너지를 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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