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여고에 제주의 F4가 떴다!

  • 2010-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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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선두를 질주 중인 제주유나이티드가 서귀포여자고등학교에서 팬 사인회를 갖고 뜨거운 인기를 실감했다. 제주는 12일 오후 12시 20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호근동에 위치한 서귀포여자고등학교서 팬 사인회를 갖고 300 여명의 재학생과 함께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날 팬 사인회에서 제주의 "\;F4"\;로 불리는 꽃미남 4인방 구자철, 이상협, 김영신, 이현호가 참석했다. 이들은 50 장의 홈 경기 초대권을 비롯해 미리 준비한 메모장 300개를 자필 사인과 함께 학생들에게 나눠주고 포토타임을 갖는 등 그라운드 위와 색다른 매력으로 여심(女心)을 사로 잡았다. 구자철은 "젊은과 꿈이 가득한 공간에서 팬 사인회를 가지게 기쁘다. 기회가 된다면 경기장에 많이 찾아와 제주 선수 들을 응원해준다면 더욱 힘을 낼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는 팬 사인회, 클럽하우스 견학 등 지속적이고 다양한 홍보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도내 축구 붐 조성에 발 벗 고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