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SK의 미래 김준하-최병욱, U-20대표팀에 이어 U-22대표팀까지 발탁...경주 소집 훈련 참가
- 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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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SK FC(이하 제주SK)의 유스 출신이자 신인 김준하와 최병욱이 대한민국 남자 22세 이하(U-22) 축구대표팀에 발탁됐다.
대한축구협회는 6월 24일(화)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U-22 대표팀이 오는 6월 30일(월)부터 7월 4일(금)까지 경북 경주에서 소집 훈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9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예선을 대비한 선수단 구성 점검 및 조직력 강화가 목적이다. 또한 7월 2일(수)에는 울산시민축구단과 연습경기도 진행한다.
제주SK에서는 구단 유스와 숭실대 입학 동기 출신이자 동갑내기 절친김준하와 최병욱이 선발됐다. 이들은 6월 2일(월)부터 6월 10일(화)까지 U-20 대표팀의 일원으로 이집트국제축구친선경기에 참가한 데 이어 2005년생임에도 U-22 대표팀에 발탁되는 기염을 토했다. 올 시즌 제주SK의 U-22 출전카드로 맹활약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김준하는 19경기에 출전해 3골 1도움 베스트11 선정 2회의 맹활약을 펼쳤다. 최병욱은 16경기에 출전하며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김준하와 최병욱은 "U-20 대표팀에서도 많은 걸 배우고 느꼈다. 하지만 여기에서 안주해서는 안된다. U-22 대표팀에서도 구단 유스 출신이라는 책임감과 자부심을 갖고 더 성장하겠다. 제주SK팬들에게 자부심을 줄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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