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특별한 외출, 찾아가는 축구교실 성황리에 종료

  • 2018-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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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 이하 제주)가 축구 저변 확대와 연고지 밀착을 위해 제주도내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하는 <2018 찾아가는 축구교실>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찾아가는 축구교실은 제주 선수들이 제주도내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해 정규 수업시간 또는 방과후 시간을 통해 학생들과 교류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미니토크쇼, 팬사인회, 미니축구, 축구클리닉, 미니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지난 4월 10일 동화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1월 30일 강정초등학교까지 총 24회에 달하는 찾아가는 축구교실이 열렸으며 참가인원은 3,000여명에 달한다. 특히 마지막 일정인 강정초등학교에는 주장 박진포가 직접 일일 강사로 참석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박진포는 "미래의 제주팬이 될 수 있는 학생들에게 축구뿐만 아니라 제주도 유일의 프로구단인 제주를 자세히 알려주고 싶었다. 정말 뜻깊은 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는 <찾아가는 축구교실> 등 지속적인 지역 밀착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제주도민과의 교류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