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중, K리그 통산 10번째 40-40 달성

  • 2010-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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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의 캡틴 김은중(31)이 40-40 클럽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8일 대전 원정에 나선 김은중은 후반 20분 산토스의 역전골을 도운데 이어 37분 네코의 쐐기골까지 어시스트했다. 2 개의 도움 추가로 40-40(91골 40도움)을 달성했다. 김은중의 활약에 힘입은 제주는 대전을 3-1로 물리치고 선두를 탈 환했다. 김은중의 대기록은 K리그 통산 10번째다. 앞서 고정운, 김현석, 신태용, 이상윤, 노상래, 데니스, 김도훈, 우성용, 김 대의 등 K리그 대표 공격수들이 40-40 고지를 밟았다. ▲ K리그 40-40 클럽 가입 리스트 1. 고정운(포항) : 1998년 9월 5일 231경기 55골 48도움 2. 김현석(울산) : 1998년 10월 10일 371경기 110골 54도움 3. 신태용(성남) : 2000년 9월 3일 401경기 99골 68도움 4. 이상윤(부천) : 2001년 4월 29일 293경기 71골 43도움 5. 노상래(대구) : 2003년 4월 27일 246경기 76골 40도움 6. 데니스(수원) : 2003년 8월 27일 261경기 56골 57도움 7. 김도훈(성남) : 2005년 8월 31일 257경기 114골 41도움 8. 우성용(울산) : 2007년 10월 21일 439경기 116골 43도움 9. 김대의(수원) : 2010년 5월 29일 306경기 51골 40도움 10. 김은중(제주): 2010년 8월 28일 322경기 91골 40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