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인천 원정에서 1-3 아쉬운 패배

  • 2022-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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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인천 원정에서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제주는 10월 11일(화) 오후 7시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3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이날 경기서 원정팀 제주는 제르소-진성욱-서진수(U-22), 이창민-김봉수-윤빛가람, 정우재-정운(C)-김오규-조성준, 김동준(GK)이 선발로 출전했다.

제주는 전방위 압박으로 인천을 괴롭혔다. 하지만 전반 26분 이동수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이후 인천의 공세가 거세졌지만 더 이상 실점없이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제주는 제르스와 진성욱을 빼고 조나탄 링과 주민규를 기용했다. 그러나 후반 4분 김민석, 후반 12분 홍시후에게 연속골을 허용했다. 

반격에 나선 제주는 후반 14분 이창민의 절묘한 스루패스를 서진수가 감각적으로 마무리하며 추격의 고삐를 당겼다. 그리고 구자철과 변경준을 교체 투입하며 공세에 나섰다.

하지만 더 이상 골문을 열리지 않았고 원정에서 제주는 분루를 삼켜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