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중, 딸 위해 일일 견학 도우미로 나서

  • 2010-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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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의 "\;캡틴"\; 김은중(31)이 자신의 딸과 친구들을 위해 클럽하우스 일일 견학 도우미로 나서 눈길을 끌었 다. 제주는 24일 오전 클럽하우스에 견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동에 위치한 초록사과 어린 이집 아동 40명(5~6세)을 초대했다. 이날 견학 행사에 참가한 초록사과 어린이집은 김은중의 딸인 김민서(5) 양이 재학 중인 곳으로 이에 김은중은 클럽 하우스 일일 견학 도우미를 자처 클럽하우스내 최신 시설을 소개하고 페널티킥 체험, 응원 배우기, 선수들과의 기념 촬영을 통해 축구에 대한 지식과 애정을 더 높일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자신의 딸과 친구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준 김은중은 "평소 딸에게 내가 훈련하고 생활하는 클럽하우스를 소개하 고 싶었는데 구단의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딸이 다니는 어린이집 친구들을 초대할 수 있어서 좋았다. 딸 아이가 자랑 스러워하는 모습을 보며 앞으로 모든 일에 있어 모범이 되는 아버지가 되어야 겠다는 작은 다짐을 하는 계기가 됐 다"라고 일일 견학 도우미로 나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제주는 오는 31일 초록사과 어린이집 아동(7세 미만)들을 다시 초대할 예정이다.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 해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클럽하우스 견학 신청은 제주의 홈페이지에 접속, 메인 화면의 하단 부분(클럽하우스 견 학 신청 배너)을 클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