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하-최병욱, U-20 대표팀 승선...9월 5일까지 김해서 담금질 돌입
-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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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SK FC(이하 제주SK) 유스 출신이자 신인 김준하와 최병욱이 대한민국 남자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에 발탁됐다.
대한축구협회는 8월 21일(목) 오는 9월 칠레에서 개최되는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 대비한 최종 국내 훈련 소집명단을 발표했다. 이창원 감독이 총 26명의 선수를 소집한 가운데 제주SK에서는 구단 유스와 숭실대 입학 동기 출신이자 동갑내기 절친 김준하와 최병욱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올 시즌 제주SK의 핵심적인 U-22 출전 카드로 활약하고 있다. 김준하는 25경기에 출전해 3골 1도움 베스트11 선정 2회의 맹활약을 펼쳤다. 최병욱은 22경기에 출전하며 1도움을 기록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들은 지난 6월 U-20 대표팀 소속으로 이집트에서 열린 국제 친선경기에 참가했으며 같은달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U-22 대표팀의 경주 소집 훈련에도 참가하며 주가를 높이고 있다.
김준하와 최병욱은 8월 28일(금) 김해에서 소집돼 9월 5일(금)까지 훈련을 소화한다. 훈련 기간 동안에는 9월 1일(월) 부산교통공사와 9월 3일(수) 김해FC와 두 차례 연습경기도 갖는다. 김준하와 최병욱은 이번 훈련을 통해 9월 8일(월)에 발표되는 U-20 월드컵 최종 명단 21명 발탁에 한걸음 더 다가서려 한다. 이들은 " 구단 유스 출신이라는 책임감과 자부심을 갖고 U-20 월드컵에도 출전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 제주SK팬들에게 자부심을 줄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주 U-18팀 골키퍼 허재원은 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U-17 대표팀에 발탁됐다. 허재원은 9월 3∼9일(이하 현지시간) 크로아티아에서 개최되는 4개국 친선대회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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