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통로로 홈 경기 홍보 나서

  • 2007-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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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셋째 주 3차례의 홈 경기를 앞둔 제주 유나이티드가 다양한 통로로 홈 경기 일정을 알리며 관중 몰이에 나섰다. 제주는 두 차례 원정 경기에 이어 15일 인천과의 정규리그 6라운드, 18일 컵대회 5라운드 울산전, 21일 정규리그 7라 운드 광주전 등 세 차례의 홈 경기를 앞두고 있다. 제주도민으로서는 일주일에 세 차례나 K리그 경기를 즐길 수 있는 절호의 찬스인 셈이다. 그러나 경기 일정을 모른다면 아무런 소용도 없다. 따라서 제주 구단은 휴대폰 문자메시지(SMS), TV/라디오 광고, 이메일 서비스 등 다양한 경로로 홈 경기 일정 알리기에 나섰다. 경기 일정을 안내하는 휴대폰 문자메시지는 홈 경기를 앞두고 제주 도민을 대상으로 발송된다. 홈 경기 3일 전 시작 되는 TV와 라디오 광고도 대폭 강화했다. 제주 MBC, JIBS, KCTV, CBS 등 제주 지역 방송을 통해 홈 경기를 안내하 는 광고를 내보내고 있다. 이메일 서비스는 경기 안내 외에도 다양한 소식을 담고 있다. 제주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 회원을 대상으로 제주 유나이티드의 경기 관련 기사 및 경기 일정을 담은 뉴스레터를 발송한다. 제주 구단 관계자는 "여러 통로를 통해 홈 경기 일정을 홍보하고 있다"며 많은 제주도민이 홈 경기를 찾아 응원을 보 내주었으면 하는 바람을 밝혔다. 한편 홈 경기 당일, 경기 시작 전과 종료 후 제주시에서 제주월드컵경기장까지 무료 셔틀버스 운행도 계속되고 있다. 구체적인 셔틀버스 운행 장소 및 시간은 제주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포탈코리아 안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