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그노, 코칭스태프 선정 11월 흑한우 플레이어

  • 2018-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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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 이하 제주)의 마그노가 코칭스태프가 선정한 11월의 '흑한우 플레이어'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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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는 이번 시즌부터 매달 서귀포시축산업협동조합 후원 아래 흑한우 플레이어를 선정하고 있다. 기록지에 드러나지 않는 팀 공헌도와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준 선수를 코칭스태프가 TRA(ining 훈련), MAT(ch 경기), ATT(itude 태도), MAN(agement 관리), SAC(rifice 희생), LIF(e 생활) 등 6개 지표를 바탕으로 공정하게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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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권순형(3월)과 오반석(4월), 조용형(5월), 권한진(7월), 박진포(8월), 찌아구(9월), 김호남(10월)이 선정된 데 이어 11월에는 마그노가 영예를 안았다. 마그노는 지난 25일 울산 원정(1-0 승)에서 결승골을 터트리며 제주의 승리를 이끌었다. 또한 사회 공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며 그라운드 안팎에서 모범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흑한우 플레이어로 선정된 마그노에게는 상패와 가족 식사권이 제공된다. 마그노는 "제주라는 팀과 다같이 헌신하는 동료들이 있었기에 받을 수 있는 상이다. 언제나 신뢰를 보내준 코칭스태프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아직 한 경기가 남아있다. 끝까지 집중해서 제주팬들에게 승리로 보답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