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행복나눔 바자회와 함께 이웃사랑 실천

  • 2010-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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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가 "\;2010 SK 행복나눔 바자회"\;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제주의 모기업인 SK그룹은 27일 서울 용산역 실내 광장에서 국제구호단체인 기아대책 행복한 나눔과 함께 "\;2010 SK 행복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최신원 SKC 회장을 비롯해 SK그룹 CEO 및 SK그룹 구성원 180여 명, 기아대책기구 자 원봉사자 등 총 2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은 수익금 전액은 전국 저소득가정 300여 가구의 난방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제주에서는 2010시즌 새로운 주장으로 선임된 김은중(31)을 비롯해 국가대표팀 간판수비수 조용형(27)과 U-20 세계 청소년 월드컵 8강 신화를 이끈 구자철(21)이 동참했다. 이들은 제주 선수단의 소장품(공,유니폼 등)을 판매했다. 제주 이적 후 첫 자선 행사에 나선 김은중은 "뜻깊은 행사에 참여해서 좋다.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조용형 역시 "좋은 취지에서 열린 바자회다. 선수로써 많은 사람들에게 받은 사랑을 다시 베풀게 돼서 좋 다"고 말했다. 이날 가장 열정적으로 판매에 나섰던 구자철은 "많이 판 것 같아서 만족한다"고 웃어보이면서 "SK가 행사를 많이 하 는 걸로 알고 있다. 그런 뜻깊은 행사에 나를 불러줘서 고맙다. 즐거운 시간이었고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 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SK그룹은 지난 2005년 말부터 매년 연말 "\;SK행복나눔계절"\;을 선포하고 소외이웃들의 겨울나기를 지원하고 있으 며, 연탄지원, 김장지원, 소액기부등과 함께 "\;SK행복나눔바자회"\;는 SK행복나눔계절의 대표적인 사업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제주 역시 지난해 11월 21일 제주YMCA와 함께 손잡고 사랑의 김장 나누기를 개최하고 김장김치 2,500포기를 담근 후 제주도내 생활보호 대상자와 독거 노인, 소년소녀가장,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하며 사회 온정을 어려운 이웃에 게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