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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기일전' 제주SK FC, 7월 3일부터 11일까지 강릉서 담금질 돌입

  •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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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SK FC(이하 제주SK)가 휴식기를 맞아 강릉에서 담금짐을 통해 심기일전에 나선다.

 

K리그1은 지난 21라운드 일정을 끝으로 약 3주간의 휴식기를 갖고 있다.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풋볼 챔피언십(구 동아시안컵) 7 7()부터 7 16()까지 국내에서 열리기 때문이다이번 휴식기는 치열한 순위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전력 재정비 및 분위기 반전을 노리는 제주SK의 입장에선 단비와 같다.

 

이에 제주SK는 휴식기 동안 강릉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7 3()부터 7 11()까지 강릉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담금질에 나선다집약과 집중이 가능한 최적의 환경 아래 최근 타이트한 경기 일정으로 흐트러진 생체 리듬과 컨디션을 가다듬고전반기 학습을 통해 후반기를 대처할 전술적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또한현지에서 두 차례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김학범 감독은 "갈수록 순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수 밖에 없다휴식기를 통해 타 팀의 전력 보강과 분위기 반전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우리 역시 전력 강화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내부 발전을 꾀할 필요가 있다올 시즌을 소화하면서 드러난 문제점을 계속 보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