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18일 클럽하우스 준공식 갖고 정식 운영 시작

  • 2007-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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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유나이티드가 오는 18일 오후 클럽하우스의 준공식을 갖고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 제주는 작년 8월 서귀포시 강정동에 2,400여 평의 부지를 마련해 클럽하우스 공사에 착공했다. 지하 1층, 지상 3층 규 모의 클럽하우스가 완공된 것은 지난 4월 말. 선수단의 숙소를 비롯해 사우나실, 헬스장, 물리치료실, 회의실, 휴게 실 등 선수들의 생활에 필요한 모든 시설을 총망라했다. 작년 초 제주도에 새롭게 둥지를 튼 이후 줄곧 임시 숙소에서 생활하던 선수들과 코칭스태프는 8일과 14일, 두 차례 에 걸쳐 클럽하우스에 입주했다. 동선을 고려한 효율적인 공간 배치와 최신식 시설이 만족스럽다는 평가다. 클럽하우스의 준공식은 오는 18일 오후 4시에 열린다. 제주 유나이티드 정순기 단장을 비롯해 (주)SK의 관계자들과 제주도 각계의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 준공식 행사는 개회사 및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숙 소 투어의 순으로 이어진다. 스포탈코리아 안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