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 1-2 연장패]결과및 관련기사 모음
- 2000-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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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목동홈경기 부천SK 1-2 안양LG (연장패)
- 득점자: 후7분 이성재 (도움:샤리)
후32분 안드레 (도움:최용수)
연장전12분 최용수 (도움:드라간)
▶ 스포츠서울
[신문선의 눈] 부천, 중원싸움 압도 아쉬운 패배로 빛바래
부천SK하면 ▲관중에게 흥미를 주는 팀플레이
▲10개팀중 가장 안정된 미드 필드 진용
▲교체멤버를 활용하는 뛰어난 팀전술 등으로 유명하다.
안양전에서도 이런 팀컬러는 여실히 드러났다.전,후반 전체적인 주도권은 부천이 쥐고 자기페이스로 안양을 끌고다녔다.주도권의 원천은 역시 미드필 드싸움에서의 우위확보였다.
시즌을 앞두고 부천의 성공적인 시즌운영을 걱정하는 전문가들이 많았다.
이유는 전술의 핵인 윤정환의 일본 이적에 따른 손실이 치명적이란 판단에서다 .
그래서 부천이 대한화재컵 4경기를 치르는 동안 전문가들은 윤정환이 빠진 미드필드진을 최대 체크포인트로 삼았다.하지만 점차 윤정환의 공백이 메워 지고 있다는게 개인적인 생각이다.
윤정환의 빈자리를 조진호(1차전 스타팅) 와 샤리(2∼4차전)가 번갈아 투입되며 짜임새를 회복하고 있다.
당초 우려했던 것보다 팀플레이의 정상화를 꾀하는 모습도 역력하다.
이렇게 빨리 윤정환의 빈자리를 메울 수 있는 것은 샤리,조진호 등 영입선수들의 빠른 팀전술 적응이라기보다는 김기동 윤정춘 이을용 등 기존의 미드필더들이 잘 이끌어준다는 분석이 더 설득력있다.
반면 안양은 미드필드싸움에서 밀리면서 수비조직력의 급격한 와해는 물론 공격에서도 빈공에 시달렸다.이성재와 이원식에게 수차례 단독찬스를 내줄 정도로 많은 위기를 맞았다.
공격에선 최용수가 골든골을 터뜨리긴 했지만 제 대로 골을 넣을 만한 기회가 미드필더로부터
전달되지 않아 고전했다.
개인적으로는 이날 비록 졌지만 내용있는 플레이를 펼친 부천에 격려의 박수를 보내고 싶다.
▶ 스포츠투데이
[현장포커스-목동] 승부는 골로 말한다
똑같은 재료라도 어떻게 요리하느냐에 따라 음식의 맛이 틀려지는 법.
목동구장에서 올시즌 처음 만난 부천 SK와 안양 LG 양팀은 똑같은 4-4-2 시스템을 구사했다.
하지만 경기내용에서는 큰 차이를 보였다. 부천이 톱니바퀴 구르듯 짜임새있는 조직력으로 경기를 우세하게 이끈 반면 안양은 어설픈 조직력으로 번번이 위기를 초래했다.
특히 수비조직력에서 부천이 안정된 포백시스템을 구사한 것에 반해 안양은 수비수들의 한 박자 늦은 볼처리와 패스미스로 경기의 리듬을 끊었다. 또 부천의 빠른 공격수들을 잡지 못하면서 일자수비는 어이없게 무너졌다. 안양은 전반에만 GK 독대 찬스를 4개나 허용했다.
GK 신의손의 눈부신 선방이 아니었더라면 이날 5∼6골은 충분히 허용했을 경기였다.
그러나 승부는 골로 말한다. 안양은 결국 연장접전 끝에 최용수의 멋진 한 방으로 경기를 마쳤다.
우세한 경기를 펼치고도 마무리를 제대로 못지어 다 잡은 승리를 내준 부천도 문제였지만,
GK 신의손의 활약으로 승리를 거저 줍다시피한 안양에도 앞으로 강팀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교훈으로 삼아야 할 한 판이었다.
목동=최성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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