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3경기 연맹의 상벌위원회 회의 결과...
- 2000-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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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2000년 대한화재컵 부천SK: 전북현대전에서 윤정춘이 넣은 골은 자신의 골이라고 주장했던 이원식이 벌금 80만원을 물게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회장 유상부)은 부천의 두번째 골과 관련, 그라운드 안팎에서 논란이 계속되자 24일 오후 상벌위원회를 열고 비신사적인 행위를 한 이원식에게 벌금 8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
정강지 상벌위원장은 "이원식이 자기가 골을 넣었다고 주장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그러나 인터뷰 과정에서 자기의 골이 아니라고 적극 주장하지 않은 것은 스포츠맨십에 어긋난다" 고 징계 사유를 밝혔다.
상벌위원회가 열리기 전 이원식은 정순기 부단장과 함께 참석, 경위를 해명했다.이원식은 "기자들의 질문에 처음에는 "내가 넣었는지 모르겠다"고 대답했으나 주위에서 내가 넣었다고 하는 바람에 분위기에 이끌려 골을 인정했다"며 어쨌든 물의를 빚어 죄송하다"고 말했다.
프로연맹은 이에 앞서 비디오 테이프를 분석한 결과 이원식이 아니라 윤정춘이 득점한 것으로 결론내고 기록을 바로잡았다.
이에 따라 이원식은 5골로 정정우(울산)와 함께 득점랭킹 공동선두가 됐다.
--- sungje@yonhapnews.co.kr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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