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골 1AS '한국의 칠라베르트' 이용발 [스포츠조선 5.15]

  • 2000-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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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칠라베르 탄생.' 14일 부천 승리의 주역은 GK 이용발이었다. 그는 수원전 전반 17분 깊숙한 골킥으로 이성재의 골을 어시스트, 지난 89년 조병득에 이어 통산 2번째 GK 도움을 기록한데 이어 40분에는 PK 키커로 나서 골을 성공시켰다. 이용발은 수비에서도 타고난 순발력과 판단력으로 수원의 공격을 무력화시켜 파라과이 GK 칠라베르를 연상케하는 대활약을 펼쳤다. -두번이나 롱킥을 연결시켰다. 훈련의 결과인가. ▲그렇다. 중국 전지훈련에서 동료들과 집중적으로 연습했다. 또 수원 수비진이 앞으로 밀고올라오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킥을 길게 했다. -PK를 정확하게 성공시켰는데. ▲평소에 PK 연습을 많이 하기 때문에 자신있게 찼다. -현재 백업 GK 없이 혼자서 뛰고 있는데. ▲엔트리가 2명 줄어든데다 교체 요원중에 공격적인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 -올시즌 목표는. ▲개인적인 욕심보다는 팀이 조별리그에 이어 정규리그에서도 우승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생각뿐이다. -공격하는 GK 스타일은 계속 유지할 것인가. ▲그렇다. 팬서비스를 위해 기회가 생길 때마다 공격에 가담하겠다. [수원=장원구 기자 playmak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