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2-2 울산] 부천 승부차기승[조선일보 5.22]

  • 2000-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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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2-2 울산 5 (PK) 4 `해결사' 조진호-전경준 콤비가 부천 SK를 살려냈다. 전반전에 부천은 특유의 미드필드 플레이를 살리지 못해 힘든 경기를 펼쳤다. 전반 14분 샤리가 곽경근이 유도한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1-0으로 앞서 나갔으나 34분과 47분 울산의 김상훈, 빅토르에게 각각 골을 허용해 역전된 것. 하지만 부천엔 조진호와 전경준이 있었다. 후반 12분 나란히 교체멤버로 투입된 이들은 41분에 보란듯이 동점골을 합작해냈다. 조진호가 GA 정면에서 헤딩으로 패스한 볼을 받아 전경준이 GA 오른쪽서 오른발슛을 성공시켜 경기를 승부차기로 몰고 갔다. 부천은 승부차기에서 울산 김상훈의 실축에 힘입어 5-4로 승리했다. 튀는 GK 이용발(부천)과 김병지(울산)의 대결에선 결국 이용발이 이긴 셈이다. [부천=신향식 기자 sh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