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포커스] 부천-울산 (목동) [스포츠투데이 5.21]

  • 2000-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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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의 최대 관심사는 울산 현대 정정수의 7경기 연속골 성공 여부. 정정수는 오른쪽 날개로 출발,골사냥에 나섰다.그러나 별 재미를 못보자 경기시작 10분 만에 왼쪽으로 자리를 급히 이동,부지런히 뛰어다녔지만 역시 별무소득.후반 들어 정정수는 초반에 한차례 결정적 찬스를 만들었으나 끝내 상대 GK 이용발 손에 걸리고 말았고 연속골 행진은 그렇게 막을 내렸다.그나마 위안이 된 것은 정정수가 팀의 두번째골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던 점이다. 전반종료 직전,정정수가 빠른 발을 이용해 아크로 쇄도하다 왼쪽으로 패스,이 볼을 황승주가 다시 문전앞 빅토르에게 연결해 두번째 골을 만들 수 있었다. 두번째 관심사는 양 골키퍼의 맞대결.둘 다 똑같이 2골씩 허용했으나 역시 톱 골키퍼들답게 여러차례 선방하며 팬들을 매료시켰다.이날 울산의 김병지는 ‘튀는 골키퍼’답지 않게 줄곧 문전을 지켰고 이용발은 자주 골문을 비운 게 차이점이었다. /목동=이기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