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이 공교육에 대한 현실적인 지원을 위해 ´1사 1교 지원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그 동안 개별 기업차원에서 학교나 학생을 지원해 왔지만 그룹 단위에서 1사 1교 프로그램을 만들어 체계적으로 지원에 나서기는 SK그룹이 처음 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교육에 대한 현실적인 지원을 통해 사회적으로 인재 양성문화를 확산시키고 우수 고등학생을 육 성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학교 선정은 교육인적자원부를 통해 추천 받은 학교 중 SK그룹과 지역적으로 연계가 있거 나 관련이 있는 학교를 선정했다. 따라서 제주유나이티드FC의 연고지역에 있는 서귀포여고(교장 서종필)가 선정되 었다. 서귀포여고는 SK그룹의 ‘1사 1교 대상학교’로 선정됨에 따라 향후 3년간 2억 5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제주유나이티드FC (단장 정순기)와 SK제주물류센터(소장 권영근), SK제주통합마케팅팀(팀장 허정도)은 31일 오전 서귀포여고에서 지원금 전달식을 가지고, 5,000만원을 전달하였다. 서귀포여고는 이에 따라 올해 5000만원을 우선 지 원받고, 향후 2년간 2억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이러한 SK그룹의 ´1사 1교 지원 프로그램´ 운영은 공교육 지원 통한 ´인재양성´ 문화 확산 계기될 것으로 보인다. 선정된 학교는 서귀포여고를 비롯해 영도여고(부산), 대구고(대구), 전남고(광주), 중앙고(울산), 수원 수성고(경 기), 진주여고(경남), 천안 중앙고(충남) 등이다. 한편, SK그룹은 장학이란 용어조차 낯설던 1970년대부터 청소년 대상의 ´장학퀴즈´와 대학생 대상의 한국고등교육재 단 등을 지금까지 운영해 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소외계층 청소년을 위한 ´1318해피존´이라는 방과후 공부 시설을 운 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