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툴 신임 감독, 4일 취임 공식 기자회견

  • 2008-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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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유나이티드의 알툴 베르날데스 임 감독이 4일 취임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2008시즌의 구상 및 포부를 밝힌다. 알툴 신임 감독은 4일 오전 11시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에서 취임 공식 기자회견을 연다. 2007시즌 종료 후 자진 사퇴 한 정해성 감독의 뒤를 이어 제주유나이티드FC의 지휘봉을 잡게 된 알툴 감독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2008시즌 제 주의 구상 및 포부를 밝힐 예정. 또한 지도자로서의 축구 철학과 팀 운영 계획을 설명하게 된다. 1953년생인 아뚜 감독은 1987년 지도자로 입문, 1988년 브라질의 마두레이라 EC에서 감독 생활을 시작했고 이후 플 루미넨세와 플라밍고 등 명문팀을 거쳤다. 2000년 이후부터는 페루와 아랍에미리트연합, 앙골라 등 다양한 국가에서 프로팀을 이끌었으며 2007시즌에는 브라질 상파울루 주 1부리그 C.A 유벤투스의 사령탑을 맡은 바 있다. 정해성 감독의 자진 사퇴 이후 브라질 출신의 지도자를 물색하던 제주는 지난해 11월 경험이 풍부하고 지도 능력이 뛰어난 알툴 감독을 점찍었고, 12월 4일 1년간의 계약을 맺었다. 스포탈코리아 안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