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미소금융에 제주가 미소 짓다

  • 201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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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출범한 SK미소금융재단이 지역지점으로는 최초로 제주도에 지점을 개설했다. SK미소금융재단은 11일 오후 4시 서귀포시 서귀동 제주은행에서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에 나섰다. 이날 현판식에는 前 제주유나이티드 구단주인 신헌철 SK미소금융재단 이사장과 양조훈 제주특별자치도 부지사, 장 훈기 미소금융재단 사무처장, 홍성익 서귀포시 지역경제국장, 변명기 제주유나이티드 대표이사, 허창기 제주은행은 행장 및 지역 상인회 등 각계 관계자들이 함께 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SK미소금융재단은 최근 서울지점에서 행복나무라 명칭한 1호 대출을 통해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한 바 있다. SK미 소금융재단의 행복 바이러스를 이어 받은 서귀포지점은 어려운 환경에 굴하지 않고 성실하게 살아가려는 이웃들에 게 자활의 기회가 되는 소자본 창업 및 프랜차이즈 창업지원, 창업임차자금(사업장임차보증금), 운영자금, 시설개선 자금, 무등록사업자 지원금 등 다양한 상품을 준비하고 있으며 구정 이후인 오는 17일부터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SK미소금융재단 신헌철 이사장은 "제주도에서도 건강한 미소가 넘치도록 노력할 것이며 이는 가정과 제주지역을 살 리는 행복이요, 이웃에게 용기를 주는 행복이며 또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 행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미소금융재단은 전국의 동,서,남,북의 지역별로 지점을 개설할 계획이다. 서울 본점을 시작으로 국내 최남단 에 위치한 서귀포지점을 개설했으며 곧이어 울산지점을 열고 대전 등 다른 지역 개점을 동시에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