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날개"\; 제주유나이티드가 제주도내 저소득 가정 학생들과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축제의 장을 나눈다. 제주는 오는 27일 오전 10시 함덕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축구큰잔치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지난 3월13일(토) 서귀포 에서 열렸던 축구큰잔치에 이어 제주시내 지역아동센터 23개소에서 약 56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SK에너지(주)의 지원으로 ‘09년 8월부터 진행되어온 “제주유나이티드 축구클리닉” 결산 축제인 이번 축구큰잔치는 축구라는 매개체를 통해 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몸과 마음의 안정과 협동심을 도모하고 축구저변 확산에 기여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축구클리닉은 제주유나이티드 유소년코치들의 친절한 지도 아 래 축구레크레이션, 드리블, 미니축구등 축구에 대한 재미와 이해를 향상시키는데 일조하였다는 점에서 주목 할 만 하다. 제주 관계자는 "향후 더 좋은 사업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며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들에게 더 많은 사회적 혜택이 돌 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이번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