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회복"조용형, 결전의 땅 포트 엘리자베스 입성
- 201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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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이 조별리그 첫 상대인 그리스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10일 오후(한국시간) 결전지
인 포트 엘리자베스에 입성한다. 제주유나이티드의 조용형(27) 역시 대상포진 증상에서 완전히 회복하고 선발 출전
을 노린다.
허 감독은 포트 엘리자베스에 입성한 뒤 경기가 열릴 예정인 겔반달레 스타디움에서 적응 훈련을 진행한 뒤 선수단
의 체력과 컨디션을 토대로 그리스전에 임할 베스트 일레븐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근 바이러스성 피부질환인 대상포진 확진 판정을 받고 고농도 비타민제를 맞고 회복에 전념했던 조용형 역시 이날
부터 정상 훈련에 합류해 그리스전 대비에 나선다.
대표팀 관계자는 "대상 포진 증상으로 고역을 겪었던 조용형이 지난 3일간 휴식을 취하면서 정상 컨디션을 회복했
다. 포트 엘리자베스에 도착한 뒤 정상 훈련을 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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