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심을 잡아라" 제주유나이티드, 법환초교 방문

  • 2010-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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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가 축구라는 순수한 매개체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었다. 제주는 25일 오후 제주도 서귀포시 법환동에 위치한 법환초등학교를 찾아 팬사인회, OX 퀴즈 등 레크레이션 시간을 갖고 120여명의 재학 아동들과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냈다. 이날 행사에는 주장 김은중을 비롯해 이상협, 강민혁, 이현호 등 제주의 간판선수들이 참석해 축구에 대한 호기심으 로 가득 찬 아이들의 동심을 사로잡았다. 또한 제주는 사인볼 10개와 해피패밀리 시즌 회원권 20장을 선물로 전달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최근 지역 팬들과의 밀착을 통해 새로운 축구문화를 만들기 위해 발 벗고 나선 제주 관계자는 "앞으로 기다리기 보다 는 직접 찾아가는 홍보활동을 통해 제주 지역의 축구붐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 특히 제주 지역내 학교를 수시로 찾 아가 잠재적인 제주팬들인 어린이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