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나이티드가 제주농협과(제주지역본부장 김상오) "\;느영나영 패밀리 결연"\;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전개하 키로 하고 지난 7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 관계자와 제주도내 전 지역 농,축협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느영나 영 패밀리 결연식을 가졌다. 느영나영 패밀리 결연식은 지난해 뜨거운 호응을 받았던 해피 패밀리 결연식의 새로운 이름으로 대상자가 제주 선수 의 후견인으로 결연하여 가족과 같은 정을 나누고 서로 희망을 주는 행사다. 이날 김은중, 구자철, 홍정호 등 제주 선 수들은 제주도내 전 지역 농,축협 조합장과 느영나영 패밀리 결연식을 맺었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경기장에 찾아와 결연 선수들을 응원하기로 했다. 한편 제주는 이날 농협서귀포시지부와 로컬푸드(Local Food)협약체결을 맺고 제주지역 농축산물 홍보관 및 무료시 식코너를 운영했다. 로컬푸드는 흔히 반경 50km 이내에서 생산한 농산물로 생산자와 소비자간 이동거리를 줄여 농산 물의 영양 및 신선도를 극대화 하자는 취지로 추진하는 운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