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나이티드의 12번째 선수인 제주시청소년수련관 학생들이 클럽하우스를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제주는 20일 오전 11시 20분 견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클럽하우스에 제주시청소년수련관 학생 40명을 초대했다. 제주시청소년수련관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한부모 가장 등 불우한 가정의 학생을 대상으로 복지 활동 및 보호 지도를 위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기관으로 제주의 공식 서포터즈인 풍백 회원들의 봉사 활 동 속에 제주의 열혈 팬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견학 행사에 참가한 제주시청소년수련관 학생들은 클럽하우스내 최신 시설을 견학하고 간단한 응원 배우기, 응 원페이퍼 작성, 단체 기념 촬영 등 제주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더 높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 구단 관계자는 "클럽하우스 견학을 통해 제주시청소년수련관 학생들이 뜻깊은 추억을 안고 돌아갔으면 좋겠다. 앞으로 클럽하우스 견학, 팬 사인회 등 다양한 홍보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도민이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해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클럽하우스 견학 신청은 제주의 홈페이지에 접속, 메 인 화면의 하단 부분(클럽하우스 견학 신청 배너)을 클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