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범-이현호, K리그 18R 베스트 일레븐

  • 2010-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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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의 박현범(23)과 이현호(22)가 K리그 18라운드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3일 기술위원회의 선수 평점 및 평가를 거친 뒤 쏘나타 K리그 2010 18라운드 베스트 11, 베스 트 팀, 베스트 매치를 발표했다. 그 결과 지난 21일 부산 아이파크전에서 제주의 1-0 승리를 견인한 박현범과 이현호 가 베스트 일레븐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박현범에 대해 "중원에서 가장 존재감이 있었다. 재기 넘치는 패스 선보였다"라고 극찬했고 이 날 결승골을 터트린 이현호에게는 "빠른발과 뛰어난 공간 침투가 돋보였다"라며 최고 수훈 선수로 선정했다. 이들을 비롯해 K리그 18라운드 베스트 일레븐에는 정조국(서울), 신영록(수원), 이용래(경남), 강승조(전북), 홍철(성 남), 김형일(포항), 이완(전남), 최효진(서울)이 나란히 한 자리씩 차지했다. 한편 강원에 2-1로 승리한 서울이 총 12.1점을 받으며 18라운드 베스트팀이 됐고 경남과 전남이 1-1로 비긴 경기는 18 라운드 베스트 매치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