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FA컵 4강서 수원과 격돌

  • 2010-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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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가 FA컵 4강 무대에서 수원 블루윙즈와 맞붙는다. 대한축구협회는 13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 1층에서 ‘2010 하나은행 FA CUP 4강(이하 FA컵)’ 대진추첨 및 미디어 데 이를 열었다. 이날 대진 추첨은 두 번의 추첨으로 이뤄졌다. 먼저 추첨 순서를 추첨한 뒤, 그 순서에 따라 대진을 추첨하는 방식이 었다. 순서 추첨은 가나다 역순으로 행해졌다. 가장 먼저 대진을 추첨한 전남은 D를 뽑았고, 이어 제주가 B에 이름을 올렸다. 뒤 이어 추첨에 의한 부산이 C를 뽑았 고, 수원에 A에 올라갔다. 그 결과 제주는 오는 29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과 격돌하게 됐다. 지난 11일 배기종의 연속골과 김은 중의 쐐기골에 힘입어 수원에 3-0 완승을 거두고 K리그 선두 수성에 성공했던 제주는 최근 대 수원전 5연승을 질주하 고 있어 결승전 진출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박경훈 감독은 “수원과 다시 하게 돼서 한 편으로 걱정도 된다”면서도 자신감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우승 욕심을 내 지는 않는다. 욕심 낸다고 되면 전부다 욕심을 내지 않겠나. 일단은 결승전에 올라가기 위해서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 는 각오를 밝혔다. 또한 결승에서 어떤 팀과 붙고 싶냐는 질문에 박 감독은 “우리에게 전반에만 네 골을 넣은 전남과 홈에서 만나고 싶 다”고 전의를 불태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