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전 필승 기원" 제주, 대대적 가두 홍보 나서

  • 2010-10-26
  • 4803

첨부파일 (0)

K리그 정상을 가늠할 FC 서울과의 일전을 하루 앞둔 제주유나이티드가 제주도민의 뜨거운 사랑과 성원을 얻기 위해 대대적인 가두 홍보에 나섰다. 제주는 오는 27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서울과의 쏘나타 K리그 2010 27라운드 홈 경기를 앞두고 26 일 오전 7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유동 인구가 많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신제주로터리와 서귀포시 1호 광장에 서 관중 유치를 위한 가두 홍보를 펼쳤다. 이날 변명기 대표이사를 비롯한 구단 프런트 전 임직원들은 현재 K리그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제주를 향 한 관심과 애정을 부탁했고 이에 출근길에 나선 제주도민은 손을 흔들거나 경적을 울리며 화답했다. 만약 제주가 서울전에서 승리를 거둘 경우 2006년 연고 이전 후 처음으로 정규리그 타이틀을 손에 거머쥘 확률이 더 욱 커진다. 현재 제주는 16승 6무 3패 승점 54점으로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2위 서울이 17승 1무 6패 승점 52점으 로 그 뒤를 바짝 뒤쫒고 있다. 하지만 서울이 제주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이기 때문에 이날 경기의 향방에 따라 올 시즌 K리그 우승팀이 가려질 공산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중요한 일전을 앞둔 변명기 대표이사는 "제주도민은 우리의 12번째 선수다. 많은 관중이 경기장을 찾아온다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가두 홍보의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한국프로축구연맹에 의해 쏘나타 매치로 선정됐다. 쏘나타 매치는 입장 관객 중 추첨을 통해 K리 그 타이틀 스폰서인 현대자동차의 신형 YF쏘나타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경기로 대상 경기는 각 팀이 쏘나타 K리그 2010 경기 중 하나를 선택해 결정한다. 또한 제주대학교 제주조릿대RIS사업단은 제주의 선전을 기원하며 경기 당일 관중 1,000에게 제주조랫대로 만든 음료 수와 고급 수제쿠키를 경기장 광장인 "\;오~ 해피 zone"\;에서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