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박현범-홍정호, 조광래호 제주 전훈 참가

  • 2010-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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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의 구자철, 박현범, 홍정호가 51년만의 아시아 정상을 꿈꾸는 조광래호에 승선한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3일 오후 1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소재 칼호텔에서 소집돼 오후 4시부터 서귀포 시민 구장에서 아시안컵을 대비한 담금질을 시작한다. 이번 제주도 전지훈련에는 지난 7일 발표된 47명의 예비 명단 가운데 K리그와 일본 J리그 소속 선수가 주축이 된 24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제주에서는 구자철, 박현범, 홍정호가 전지훈련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제주도 전지훈련에 앞서 조광래 감독은 전술 이해도를 선수 선발의 잣대로 삼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이번 훈 련에 참가하는 선수 가운데 아시안컵에 나설 수 있는 선수의 수가 적어 과열 경쟁도 예상된다. 감독이 원하는 게 무엇 인지 빨리 파악하고 실행에 옮기는 선수가 결국 살아남을 것이다"고 이번 제주도 전지훈련의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조 감독은 또 전술 변화에 대해서도 "스리백(3-back)과 포백(4-back)을 병행할 생각이다. 상대할 팀에 따라 전 술이 바뀌겠지만 기본적으로 측면 수비수의 적극적인 움직임을 강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대표팀은 오는 23일까지 제주도에서 훈련을 가진 뒤 26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로 떠나 내년 1월6일 카타 르에 입성하기 전까지 현지 적응 훈련을 마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