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중, "MVP 재수상도 좋지만 우승이 우선"
- 2011-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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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K리그 최우수선수(MVP)에 빛나는 제주유나이티드의 김은중(32)이 지난해 못이룬 우승의 꿈을 키우고 싶다는
의지를 불태웠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4일 오후 1시 30분 홍은동 소재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개막 기자회
견을 열었다.
이날 제주 주장이자 선수단의 대표로 기자회견장에 모습을 드러낸 김은중은 2년 연속 MVP 수상에 대한 견해를 묻는
박문성 사회자의 질문에 부끄러운듯 손사래를 쳤다.
그가 밝힌 올 시즌 목표는 바로 우승이었다. 지난해 제주발 돌풍을 이끌며 우승팀 서울의 아디와 K리그 득점왕 유병
수(인천), 특급 용병 에닝요(전북) 등 쟁쟁한 경쟁자를 제치고 MVP를 차지했던 김은중은 올해는 우승컵을 거머쥐고
제주의 명가 재건을 완성하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김은중은 "주변에서 MVP를 또 타보라고, 이번에는 득점왕을 노려보라고 여러 말들을 해준다. 하지만 내 목표는 오로
지 우승이다. 개인 성적도 중요하지만 내겐 팀 우승이 더 간절하다"라고 말했다.
올 시즌 K리그와 AFC 챔피언스리그, 두 마리 토끼몰이에 나선 김은중은 개인적으로 아시아 정상에 오른 것이 더 기
쁠 것 같다고 웃음을 지었다. 그는 "둘 중에 하나만 선택하라고 한다면 ACL 우승을 고르고 싶다. 지난해 성남을 보면
서 많은 부러움을 느꼈다. 이제 우리 차례라고 생각한다"라고 앞으로의 선전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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