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2011 어우러정 함께 출정식 성황리 종료
- 2011-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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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가 "2011 어우러정 함께" 출정식을 갖고 2011시즌 선전을 다짐했다.
제주는 26일 오후 2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학생문화원 대강당에서 "\;2011 어우러정 함께"\; 출정식을 개최했
다.
이날 출정식에는 제주 선수단 전원을 비롯해 문대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양성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고창
후 서귀포시장 등 각계 인사, 지역 언론사 및 관계자, 연간 및 유소년 회원, 서포터즈 등 800여명에 달하는 환영 인파
가 운집해 자리를 빛내 주었다.
할리데이비슨 오토바이를 앞세운 "와랑와랑" 차량 퍼레이드과 함께 이날 출정식 현장에 도착한 제주 선수단은 행사
현장에서 기다리고 있던 팬들의 열렬한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공식행사는 선수단과 변명기 대표이사 등 구단 프런트 직원로 구성된 직장인 밴드 "숨비소리"의 축하공연으로 시작
됐다. 특히 올해 새롭게 영입된 강수일은 좌중을 뒤흔드는 재치와 숨겨진 댄스 실력을 선보이며 화끈한 신고식을 치
렀다. 선수들과 함께 무대 위에 오른 박경훈 감독은 "올해 K리그와 AFC 챔피언스리그,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 제주도
의 바람처럼 빠른 공수전환, 돌처럼 단단한 수비, 여자처럼 아름다운 축구, 즉 삼다축구를 통해 제주도민의 자랑이 되
겠다"라고 2011시즌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 시즌에 이어 올해도 제주의 주장 완장을 찬 김은중은 "국내 무대를 넘어 아시아 정상을 꿈꾸고 싶다. 우리는 하
고자하는 의지와 포기하지 않는 신념으로 가득 차 있다. 많은 제주도민이 경기장에 찾아와 제주의 새로운 역사를 지
켜보길 바란다"라고 앞으로의 선전을 다짐했다.
공식행사가 끝난 뒤 특별 이벤트로 마련된 거리행진도 출정식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날 출정식에 함께 팬들
은 제주 선수들과 함께 30여분간 서귀포시내를 행진하며 새로운 비상을 꿈꾸는 제주의 행보에 힘을 실어주었다.
한편 제주는 다음 달 1일 오후 3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중국 슈퍼리그 소속의 톈진 테다와 2011 아시아축구연맹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1차전을 시작으로 2011시즌 일정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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