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훈 감독, "한국을 대표하는 만큼 반드시 이기고 싶다"
- 2011-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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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의 박경훈 감독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정상으로 가는 첫 길목인 톈진 테다전에서 반
드시 승리를 거두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
제주는 다음 달 1일 오후 3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톈진 테다
와 격돌한다.
톈진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28일 공식 기자회견장에 모습을 드러낸 박경훈 감독은 "K리그에서 가장 오래된 구단이지
만 ACL 무대는 처음이다. 긴장과 기대감이 공존한다. 한국을 대표해서 나가는 만큼 반드시 이기고 싶다"라고 당찬 출
사표를 던졌다.
이어 박경훈 감독은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처럼 지난해 중국 슈퍼리그 준우승팀 톈진의 전력을 높
게 평가하면서도 전력 분석이 완벽하게 끝났기에 자신있다는 포부도 덧붙였다.
그는 "지난 1월 구정컵에서 톈진과 울산 현대의 경기를 관전했다. 당시 톈진은 울산을 대파했을 정도로 조직력이 좋
았다. 리웨이펑과 주장 마르코 조리치가 수비의 핵심을 이루고 있다. 안정된 수비에 이은 카운터 어택을 노리는 팀이
며 공수 밸런스가 좋지만 지난해 제주가 K리그에서 좋은 경기를 보여준 만큼 승산이 충분하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박경훈 감독은 일본 전지훈련에서 가진 연습경기(2무 3패)에서 부진했던 이유를 묻는 중국 취재진에 질문
에 "훈련을 훈련일 뿐이다. 선수 기량을 파악하고 조직력을 완성해 가는 단계였다. 승패를 떠나 전술의 이해도를 높이
는 시점이었고 주전 선수로 구성된 경기가 아니었기에 결과에 신경쓰지 않는다"라며 여전히 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드
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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