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중, "톈진은 강하지만 제주도 강팀"

  • 2011-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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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의 주장 김은중(32)이 8년 만의 도전에서 나서는 ACL 무대에서 톈진 테다를 상대로 짜릿한 승전보를 쏘아 올리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다음 달 1일 오후 3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톈진 테다와의 201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E조 1 차전에 임하는 김은중의 가슴은 떨리고 있다. 지난 2002년 대전 시티즌 소속으로 FA컵 우승을 차지하며 이듬해 ACL 에 나갔지만 이렇다 할 결실을 맺지 못했기 때문이다. 8년 만에 ACL 무대에 초대된 김은중은 두 번의 실패는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2009년 챵사 진더에서 활약했던 김은 중은 주장이자 팀의 유일한 "\;중국통"\;으로 ACL 첫 도전에 나선 제주의 행보에 커다란 힘을 실어주겠다고 밝혔다. 그는 "톈진은 중국에 있을 때 강팀이었고 지금도 여전히 강하다. 제주는 그동안 약체였지만 지난해 K리그에서 준우승 을 거두며 강팀의 반열에 올랐다. 홈에서 만큼은 우리가 유리하다고 생각한다. 중국에 대한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은중은 지난해 K리그에서 못 이룬 우승의 꿈을 ACL 무대에서 이루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개인적으로 ACL 우승에 욕심이 난다. 올 시즌 첫 경기이자 ACL 첫 경기이기 때문에 반드시 승리하도록 하겠다"라고 선전을 다짐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