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여고서 팬 사인회 개최...여심 흔들

  • 2011-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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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가 서귀포여자고등학교(이하 서귀여고)에서 팬 사인회를 하고 소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제주는 28일 오후 12시 30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호근동에 있는 서귀여고 체육관에서 팬 사인회를 했다. 이날 팬 사인회에는 제주의 차세대 프랜차이즈 스타 홍정호를 비롯해 강수일, 김영신, 이현호 등 주축 선수들이 자리를 함 께했다. 서귀여고를 찾은 선수들은 체육관을 가득 메운 소녀들의 열기에 모두 놀랐다. 사회자가 선수 개인을 소개할 때마다 내지르는 함성은 그야말로 지붕이 떠나갈 정도. 열렬한 환영에 감동한 선수들은 홈 경기 관람권이 수록된 메모장과 함께 자필 사인을 정성스레 학생들에게 나눠주고 단체 사진 촬영을 가지며 서귀여고 재학생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올해 제주 입단 후 처음으로 팬 사인회에 참가한 강수일은 "서귀여고에서 팬 사인회를 하게 기쁘다. 학생들의 성원과 사랑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였다. 하지만 오늘의 인기가 경기장까지 이어지기 위해서는 선수들이 더욱 노력해야 한다 는 것을 느꼈다. 앞으로 더욱 좋은 경기를 펼치겠다. 많은 성원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제주는 팬 사인회, 축구 클리닉 등 지속적이고 다양한 홍보를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또 다른 삶의 활력소를 제공해 잠재적 팬층을 확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