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호, 성남전서 K리그 복귀전 치른다

  • 2011-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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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의 간판 수비수 홍정호(22)가 성남 일화와의 맞대결에서 K리그 복귀전을 치른다. 홍정호는 지난 달 6일 부산 아이파크와의 홈 개막전이 끝난 뒤 부산 서포터스 쪽에서 날아온 물병에 발끈해 주먹 욕 설을 했다가 퇴장을 당했다. 이후 홍정호는 한국프로축구연맹 상벌위원회로부터 3경기 추가 출장정지 및 300만 원의 제재금, 축구와 관련된 사회봉사활동 30시간 참여의 징계를 받았다. 징계위의 결정에 따라 홍정호는 자숙기간 동안 올해 제주가 제주도내 초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하 고 있는 방과후학교 축구교실 및 축구 클리닉에서 일일 축구강사로 봉사활동하며 자신의 잘못을 뉘우쳤다. 지난 6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전을 끝으로 출장정지 징계가 풀린 홍정호는 오는 24일 오후 3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성남 일화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7라운드 홈 경기에서 K리그 복귀전을 치를 예정이다. 홍정호는 그동안 자체 연습경기와 ACL 경기를 통해 꾸준히 경기 감각을 유지해왔던 만큼 이날 경기서 변함없는 기량 과 함께 프로다운 성숙한 자세로 팬들의 눈도장을 다시 받겠다는 각오다. 특히 이날 경기서 중앙 수비수 김인호와 강 민혁이 각각 경고누적과 퇴장으로 결장하기 때문에 팬들이 거는 기대는 그 어느 때보다 크다. 홍정호는 "이번 일을 계기로 내 자신을 되돌아 보게 됐다. 일일 축구강사로 활동하면서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다짐했 다. 앞으로 그라운드에서 더욱 열심히 뛰는 것은 물론 팬을 위한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자기성찰과 함께 앞 으로의 선전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