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울 원정서 1-2 아쉬운 역전패
- 2011-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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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가 최용수 감독 대행이 지휘봉을 잡은 FC 서울과의 원정경기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제주는 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2 패배했다. 이
날 패배로 제주는 최근 대 서울전 원정 5연패에 빠지며 순위 하락이 불가피해졌다.
선제골은 제주가 터트렸다. 전반 37분 오른쪽 측면에서 전개된 크로스가 왼쪽에 있던 이현호에게 연결됐고, 이연호
는 뒤에서 들어오던 박현범에게 패스를 내줬다. 박현범은 지체 없이 왼발 대각선 슈팅을 날려 반대편 골망을 흔들었
다. 서울의 김용대 골키퍼가 몸을 날릴 수도 없는 완벽한 각도였다.
한 골을 터뜨린 제주는 더욱 힘을 받았다. 서울은 의욕적으로 밀고 올라갔으나 결실을 얻지 못했다. 오히려 전반 종
료 직전 신영록에게 추가 실점 위기를 내주기도 했다. 최현태의 마지막 태클이 아니었으면 전반은 0-2로 끝났을 상황
이었다.
제주는 후반 시작과 함께 배기종을 빼고 김영신을 투입했다. 김영신은 후반 4분 의욕적인 돌파에 이은 로빙슈팅까지
날리며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다. 제주는 후반 11분에도 이현호를 빼고 산토스를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줬다.
하지만 제주는 1분 뒤 몰리나의 프리킥에 이은 박용호에 헤딩슛에 동점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아쉽게도 승리의 여신
은 제주를 외면했다. 후반 36분 문전 앞 혼전 상황에 이은 데얀의 패스를 고명진이 김호준 골키퍼를 제치고 골문 안으
로 공을 밀어 넣었고 경기내내 잘 싸웠던 제주 선수들을 울분을 토하며 경기장에 주저 앉고 말았다.
▲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8라운드(2011년 4월 30일 - 서울월드컵기장 -명)
서울 2 박용호(`57), 고명진(`81)
제주 1 박현범(`37)
* 경고 : 오승범, 김인호, 이현호(이상 제주), 고요한, 박용호, 하대성(이상 서울)
* 퇴장 : -
▲ 서울 출전선수 명단(4-4-2)
김용대(GK)(`73 유상훈) &\;\#8211\; 최현태, 아디, 박용호, 현영민 &\;\#8211\; 고요한(`63 방승환), 하대성(`80 문기한), 고명진, 몰리나&\;\#8211\;
데얀, 제파로프 / 감독 : 최용수
*벤치 잔류: 김동진, 어경준, 여효진, 이승렬
▲제주 출전 선수(4-4-2)
김호준(GK) - 마철준, 김인호, 홍정호, 김태민 &\;\#8211\; 이현호(`56 산토스), 오승범, 박현범, 배기종(HT 김영신) &\;\#8211\; 신영록
(`73 강수일), 김은중 / 감독 : 박경훈
* 벤치 잔류 : 전태현(GK), 삥요, 현광우, 이상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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