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나이티드가 CJ푸드빌(대표 김의열)이 운영하는 스테이크하우스 빕스(VIPS)와 협약을 맺고 파트너십을 공고 히 하기로 했다. 제주는 8일 대구 FC와의 정규리그 9라운드 홈 경기(3-0 승)에서 빕스와 협약식을 맺고 상호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기 로 했다. 제주와 빕스간의 협약은 단순한 기업의 광고, 후원 유치를 넘어서 후원 기업에 대한 다양한 서비스로 상호 이익을 창출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른바 윈-윈 마케팅 협약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빕스는 홈 경기 하프타임에 진행되는 가족운동회 우승팀에게 식사권을 경품으로 제공하고 제주 연 간회원에게는 매장에 방문할 시 5천원의 할인 혜택을 준다. 또한 제주 선수단이 매장에 방문할 시 20% 할인을 적용하며 제주의 지역 밀착화 마케팅인 "\;감규리네"\;에 가맹 해 손님 들에게 제주와 관련한 홍보물을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만들어 제주에 대한 애정과 관심도를 높여줄 계획이다. 제주는 홈 경기마다 경기장 전광판 및 현수막 광고를 통해 빕스를 적극 홍보한다. 이뿐만 아니라 경기입장권 및 사인 볼 등 빕스와 함께 관중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빕스 회원카드 소지 관중에게는 홈 경기 입장권 30% 할인 혜 택을 준다. (단 홈팀 응원석은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