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범-김호준, 10라운드 베스트 11 선정
- 2011-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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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의 컨트롤 타워 박현범(24)과 철벽 수문장 김호준이 현대오일뱅크 K리그 10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7일 지난 주말(14, 15일)에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10라운드 7경기를 대상으로 MVP, 베
스트 일레븐, 베스트 매치 등을 뽑았다. 제주에서는 박현범과 김호준이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됐다.
박현범은 15일 서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울산 현대와의 원정경기에서 정확한 위치 선정으로 상대 공격 저지하고 후
반 14분 결승골까지 터트리며 팀의 1-0 승리를 견인했다.
김호준은 몇 차례 실점 위기에서 눈부신 선방으로 제주의 리드를 지켜냈다. 박현범과 김호준의 활약에 힘입어 제주
는 올 시즌 원정 첫 승을 거두며 3위로 도약했다.
이외에도 데얀(서울), 김동섭(광주) 레이나(전남), 신형민(포항), 고요한(서울), 이완(전남), 사샤(성남), 김형일(포
항), 신광훈(포항)이 베스트 일레븐에 이름을 올렸다. 10라운드 최고의 팀은 포항 스틸러스(총점 10.3점)가 선정됐고
베스트 매치는 포항의 짜릿한 3-2 역전승으로 끝난 포항-전북전이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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