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미소금융재단이 5월 20일 오후2시, 제주시 동문시장 고객지원센터 2층에서 제주지점 개점식을 가졌다. 기존의 서귀포지점은 서귀포시청의 적극적인 협조로 시청 1청사 2민원실로 이전 운영되고 있으며 시민들의 접근성 은 이전보다 더욱 용이해졌다. 서귀포지점에 이어 이번에 개소하는 제주지점은 지난 17일 문을 연 동해지점에 이어 SK미소금융재단의 13번째 지역 지점이 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신 헌철 SK미소금융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김 병립 제주시장과 변 명기 제주유나이티드 사장, 박 성 범 삼화석유 회장 등 지역 시장 상인회 회장들 및 제주지역의 대내&\;\#8226\;외빈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식을 마쳤 다. 사실 SK그룹과 제주도의 인연은 남다르다. K리그의 프로축구팀인 제주 유나이티드 FC의 연고지가 제주도인 것. SK 미소금융재단이 2010년 2월 11일 지방의 첫 지역지점으로 서귀포에 지점을 개소한 것도 이러한 배경에서이다. 이날 SK미소금융재단의 제주지점 최성호 위원은 SK미소금융이 서귀포 지역에서 제주도 전체 지역으로 서비스가 확 대된 만큼 더 많은 제주시민들의 경제적 자활에 소중한 기회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뜻을 밝혔다. SK미소금융재단은, 정부와 함께 추진중인 친서민 금융정책인 미소금융사업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 법인으로, SK그룹 에서 매년 200억원 씩 총 2000억원의 재원을 출연하여 10년 동안 운영하게 된다. 대출상품은 종전과 같이 어려움 가운데에도 환경에 굴하지 않고 성실히 살려는 이웃의 자활의 기회가 될 소자본창업 및 프랜차이즈 창업지원, 창업임차자금(사업장임차보증금), 운영자금, 시설개선자금, 무등록사업자 지원금 외의 세 탁,용달, 미용 등의 특화 상품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금리는 최대 4.5%의 낮은 금리로 서민들의 부담을 덜었다. 자 세한 내용은 064-901-5500으로 문의하면 된다. * 단체사진은 좌로부터 변명기 사장님, 김원일 동문재래시장 상인회장, 박상범 삼화석유 회장, 신헌철 SK미소금융재 단 이사장, 김병립 제주시장, 이정생 동문공설시장 상인회장, 양승석 중앙로지하상점가 이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