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기종, "감독님의 믿음에 보답했다"

  • 2011-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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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의 배기종(28)이 마지막 기회를 잘 살리며 극적인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배기종은 25일 광주 FC와의 정규리그 15라운드에서 후반 47분 극적인 결승골을 터트리며 제주의 2-1 승리를 견인했 다. 후반 44분 광주 유동민에게 통한의 동점골을 내줬던 제주의 입장에서 배기종의 결승골은 이보다 더 좋을 수 없었 다.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배기종은 이날 골로 그동안 묵은 체증을 한 번에 씻었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그는 "지난 전북전을 비롯해 선제골 이후 추가골을 터트리지 못해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오늘은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은 게 주효했다"라고 승리의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배기종은 끝까지 자신을 중용한 박경훈 감독의 믿음에 결승골로 답해 기쁨이 두 배라고 덧붙였다. 이날 경기서 풀타임 출전한 배기종은 6차례 슈팅 끝에 마지막 찬스에서 극적인 결승골을 뽑아냈다. 배기종은 "전반전에 많은 찬스를 놓쳤다. 하지만 감독님이 교체시키지 않으면서 믿음을 실어주었고 이에 골로 보답 한 것 같아 기분이 좋다"라고 말했다. 향후 목표를 묻는 질문에 배기종은 상태로부터 해답을 찾지 말고 우리 스스로 찾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 는 "순위에 연연한다면 우리만의 플레이가 나오지 않는다. 일단 우리 경기에 집중하고 최선을 다하다보면 좋은 결실 을 맺을 것"이라고 앞으로의 선전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