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강원 맞아 원정 무승의 고리 끊는다

  • 201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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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가 강원 FC를 상대로 원정 경기의 부진을 씻는다. 제주는 2일 오후 7시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1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강 원과 맞붙는다. 7승 4무 4무 승점 25점을 확보하며 정규리그 3위로 전반기를 마감한 제주는 이날 경기서 강원을 꺾고 후반기의 산뜻 한 스타트를 끊는다는 각오다. 최근 원정 2경기 연속 무승(1무 1패)의 부진에 빠져 있지만 상대가 강원인 만큼 승리를 낙관하고 있다. 강원은 최근 2 연패에 늪에 빠져 있을뿐만 아니라 최근 대 제주전 3연패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날 선 발 끝을 자랑했던 브라질 출신 공격수 자일이 경고 누적으로 결장하지만 컵대회 8강전에서 주축 선수들이 대거 결장하면서 체력을 비축했고 심영성, 윤원일, 문민귀 등 그동안 전력에서 이탈했던 선수들이 성공적인 복귀전 도 치렀다. 특히 박경훈 감독은 2009년 11월 1일 강원전 이후 1년 7개월 만에 그라운드에 돌아온 심영성에 거는 기대감이 크다. 신영록이 불의의 사고로 전력에서 이탈한 가운데 전방위 공격력을 갖춘 그의 복귀는 제주의 입장에서 천군만마와 같 기 때문이다. 박경훈 감독은 "일단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 1년 7개월 만에 다시 돌아온 것에 만족한다. 앞으로 예전의 기량을 되찾 을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라고 심영성의 어깨에 힘을 실어주었다. 또한 강원전을 시작으로 후반기에 돌입하는 박경 훈 감독은 "우리가 목표로 했던 46점을 확보하면 챔피언십에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막판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아 야 한다"라고 앞으로의 선전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