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U-18 선수들의 아주 특별한 경험!
- 201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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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와 대구FC의 R리그(2군리그) 경기가 있던 지난 8일 오후 서귀포시민축구장에는 경기를 준비하는 프
로 선수들 사이에서 낯이 익지 않은 선수들이 보였다.
제주유나이티드의 U-18세 팀인 서귀고등학교 소속의 변상인(17), 정호영(18), 안정무(18), 김제우(18) 선수들이 바
로 그 주인공이다.
대구와의 R리그 경기에 테스트 선수 자격으로 초청된 이들 고등학생 선수들은 프로 선수들과 함께 몸을 풀면서 경기
장의 분위기를 느꼈고 경기가 시작된 후에는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보며 선배들의 플레이 하나 하나를 놓치지 않았다.
전반전 심영성 선수의 골로 1대0으로 앞서가던 후반 중반 이들 고교생 선수들은 교체 선수로 차례차례 그라운드를 밟
으며 처음으로 프로축구 경기를 경험하게 되었다.
경기 투입 초반 치열한 분위기에 다소 위축되는 듯 했던 서귀포고 선수들은 이내 적응을 마친 후 프로선수들을 상대
로 자신감 있는 플레이를 보이며 경기장을 찾았던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겨주었다.
이날 경기를 뛰었던 서귀포고 선수 중 가장 막내인 1학년 변상인군은 “초반 10분 정도는 경기 분위기에 조금 적응하
기가 힘들었는데 뛰면 뛸수록 자신감이 생겨서 열심히 뛰었던 것 같다”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
이어 “2군 리그이지만 우리나라에서 최고로 축구를 잘하는 프로선수들의 경기에 뛰는 경험을 통해 자신감도 생겼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노력해서 더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운동하겠다”고 이날의 특별한 기억을 말했다.
서귀포고의 어린 선수들에게 9월8일 제주와 대구의 R리그 경기는 자신의 첫 프로무대 경험이자 앞으로 더 좋은 선수
로 발돋음 할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이자 미래의 밑거름이 될 수 있는 좋은 시간으로 기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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