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리그에 제주 1군선수들이 나선 이유는?
- 2011-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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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상무와의 R리그 경기가 있던 15일 오후 서귀포시민축구장에는 평소 R리그에서 볼 수 없었던 선수들이 경기장
에 들어섰다.
이날 상주와의 R리그에서 제주는 주장인 김은중을 비롯해 오승범, 김영신, 강준우 등 1군 선수들이 주축이 된 선발
라인업을 들고 나왔으며 후반전에도 배기종과 이현호, 강수일 등 정규리그 주전급 선수들이 교체로 출전하며 경기에
참여했다.
일반적으로 R리그의 경우 2군 선수들이 주축이 되어 경기에 참여하지만 제주는 실전과 같은 연습을 위해 이번 경기
에 대거 1군 선수들을 투입하며 오는 주말에 있을 전남과의 경기를 대비했다.
타 지역의 경우 연습경기를 할 대학 및 실업팀들이 많이 있지만 제주는 지리적인 위치로 인해 상대적으로 연습경기
를 할 수 있는 팀이 많지 않아 R리그를 이용해 실전과 같은 훈련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박경훈 감독은 “연습경기를 했으면 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오늘 R리그가 오늘 있어서 주전 선수들이 투입되어 경기를
치렀다. 연습경기만큼 좋은 것이 없기 때문에 전남전을 대비해서 좋은 훈련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박 감독은 “이제 6경기가 남았는데 이중에서 반 이상은 승리해야 목표로 한 6강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되는
데 수비를 안정시켜 실점을 줄이도록 하여 남은 경기 좋은 결과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는 오는 18일 오후 7시 광양전용구장에서 전남 드레곤즈와 K리그 원정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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