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R 리뷰] 제주, 전북과 아쉬운 0-0 무승부

  • 2011-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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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가 리그 선두 전북 현대와의 맞대결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제주는 24일 오후 3시 제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26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북과 0-0으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7위 제주(승점 37점)는 최근 6경기 연속 무승(4무 2패)의 깊은 늪에 빠지면서 힘겨운 6강행 싸움을 예고했 다. 경기 초반 제주의 기세가 무서웠다. 제주는 전반 11분 오승범이 전북 김민식 골키퍼와 총돌을 불사하면서 골문을 노렸지 만 골라인 바로 앞에서 수비수의 커버 플레이에 의해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이 과정에서 제주 선수들은 김민식 골키퍼의 파울을 지적했지만 이민후 주심의 휘슬은 울리지 않았다. 제주의 공세는 계속 펼쳐졌다. 제주는 전반 34분 상대 문전에서 권용남, 배기종, 산토스가 연이은 슈팅으로 전북을 두드렸 지만 몸을 날리는 상대 수비라인에 의해 무위에 그치며 홈팬들의 탄식을 자아냈다. 전북은 전반 42분 문전 앞에서 정성훈 의 슈팅이 연결됐지만 정교함과 세기에서 한참 모자랐고 승부의 향방은 후반전으로 이어졌다. 후반 시작과 함께 제주는 권용남을 빼고 이현호를 교체 투입하며 화력의 세기를 더했다. 제주는 후반 15분 아크 중앙 부근 에서 얻은 프리킥 찬스에서 키커로 나선 산토스가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그의 발을 떠난 볼은 오른쪽 골대를 강타하며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경기 종료가 가까워지자 결승골을 향한 양 팀의 발걸음은 더욱 빨라졌다. 제주는 후반 37분 교체 투입된 심영성의 감각적 인 스루패스를 이어받은 이현호가 오른쪽 페널티박스 안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전북 김민식 골키퍼의 벽을 넘지 못했다. 제주는 경기 종료 직전 강수일이 문전 앞에서 득점 찬스를 맞이했지만 이번에도 전북 김민식 골키퍼의 선방 에 가로 막혔고 결국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26라운드(9월 24일 - 제주종합경기장 - 7,059명) 제주 0 전북 0 * 경고 : 오승범(제주), 김재환, 김영우, 김민식(이상 전북) * 퇴장 : - ▲ 제주 출전 선수(4-2-3-1) 전태현(GK) - 박진옥, 강민혁, 홍정호, 김준엽 - 오승범, 김영신(후35 심영성) - 권용남(HT 이현호), 산토스, 배기종(후28 강수일) - 김은중 / 감독 : 박경훈 *벤치잔류 : 이진형(GK), 김태민, 강준우 ▲ 전북 출전 선수(4-2-3-1) 김민식(GK) - 진경선, 손승준, 임유환, 김재환 - 김영우, 황보원 - 김지웅(후9 이승현), 루이스(후9 이동국), 로브렉(후14 서정진) - 정성훈 / 감독 : 최강희 *벤치잔류 : 이범수(GK), 이광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