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호, 중동 원정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 201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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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의 간판 수비수 홍정호(22)의 중동 원정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번에는 올림픽대표팀 주장 완장을
차고 카타르와 맞대결을 펼친다.
홍정호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레바논과의 2014 브라질 월드컵 3차예선 5차전(1-2 패)을 끝으로 올해 A대표팀 일정
을 모두 마무리했다. 하지만 홍정호는 경기가 끝난 뒤 서정진(전북), 홍철(성남), 윤빛가람(경남)과 함께 귀국길에 오
르지 않았다.
현재 올림픽대표팀 소속으로 뛰고 있는 이들은 오는 24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카타르와의 2012 런던올림픽 아시
아지역 최종예선 A조 2차전을 치러야 하기 때문이다. 홍정호는 다른 세 선수와 함께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하루 더 묵
은 뒤 16일 도하로 출발해 올림픽대표팀 본진과 합류할 예정이다.
무려 20일에 달하는 중동 원정 그리고 A대표팀과 올림픽대표팀을 오가는 살인적인 일정이지만 홍정호의 얼굴에는 주
장다운 책임감이 묻어났다. 그는 "올림픽대표팀에 가서 절대 피곤한 기색을 보이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다시말
해 "\;팀을 위해 헌신해야 한다. 팀을 위해 플레이해야 한다"\;라는게 그의 생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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