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호, 카타르전 풀타임 맹활약
- 201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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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의 간판 수비수 홍정호(22)가 올림픽대표팀 주장 완장을 차고 카타르전에 선발 출전해 인상적인 활약
을 펼쳤다.
홍정호는 24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 사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와의 2012 런던올림픽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A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A대표팀 소속 선수 4명 중 유일하게 선발 출전한 홍정호는 윤석영(전남), 장현수(연세대), 오재석(강원)과 함께 포백
라인을 책임졌다. 경기의 주도권은 한국이 쥐고 있었다. 선수들은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격 전개와 빠른 스피드
로 상대를 압박했다.
본업인 수비뿐만 아니라 공격에도 적극 가담한 홍정호는 전반 31분 왼쪽 코너킥 상황에서 과감한 헤딩슛을 연결했지
만 골대 위로 살짝 벗어나며 진한 아쉬움을 삼켰다. 하지만 한국은 전반 43분 박종우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하산에게
무리한 태클을 시도하다가 페널티킥을 허용하고 말았다.
0-1로 뒤진 한국은 A대표팀에서 합류한 윤빛가람(경남), 서정진(전북), 홍철(성남)을 차례로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
을 이끌어냈고 후반 23분 윤석영의 왼쪽 측면 크로스에 이은 김현성의 헤딩골로 경기를 다시 원점으로 돌려놓았다.
이로써 오만과 1차전 승리(2-0 승)에 이어 카타르 원정서 무승부를 기록한 한국은 1승 1무 승점 4점을 기록하며 조 선
두 자리를 유지했다. A대표팀 일정 포함 중동 원정 3연전의 강행군을 소화한 홍정호는 쉴 틈 없이 이날 경기 후 곧바
로 귀국길에 올라 오는 27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사우디 아라비아와 최종예선 3차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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