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호, 사우디전 1-0 승리 이끌어

  • 2011-11-28
  • 4574

첨부파일 (0)

제주유나이티드의 간판 수비수 홍정호(22)가 올림픽대표팀 주장 완장을 차고 사우디아라비아전 승리를 이끌었다. 홍정호는 27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의 2012 런던 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 3차전 에서 선발 출전했다. 주장이자 중앙 수비수로 윤석영(전남), 김영권(오미야), 오재석(강원)과 포백라인을 이룬 홍정 호는 무실점 수비를 선보이며 홍명보호의 1-0 승리를 견인했다.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홍정호는 "일단 목표했던 승점 3점은 확보했다. 감독님께서 책임감을 갖고 뛰라고 했는데 이에 부응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승리의 소감을 전했다. 이어 A대표팀과 올림픽대표팀을 오가며 중동 3연전을 치르고 돌아와 곧바로 경기를 가진 것에 대해서는 "경기력이 그다지 좋지 않았다. 아무래도 역시차에 대한 적응이 쉽지 않았다. 새벽에도 몇 번씩 자다가 깼다"라고 강행군에 대 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한편 홍정호는 다음달 1일 클럽하우스에 소집돼 제주 선수단과 함께 2012시즌 대비를 위한 훈련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후 제주는 2차례에 걸쳐 해외 전지훈련을 실시하며 내년 1월에는 홍콩에서 개최되는 구정컵 축구대회에 참가할 예 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