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K리그 드래프트 선발 신인선수 인터뷰
- 2011-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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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는 2012 K리그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를 통해 4명의 신예를 영입했다.
2007 U-17 세계청소년 월드컵 당시 박경훈 감독과 한솥밥을 먹었던 1순위 한용수를 비롯해
전주대 트리오 진대성, 김선진, 노성찬까지. 평생 꿈꿔왔던 프로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은 제주 신인 선수들을 만났
다.
2012시즌 제주유나이티드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킬 새내기 선수들을 소개한다.
한용수(DF, 22)
한양대 - 2007년 U-17 세계청소년 월드컵 대표, 2010년 전국추계 1,2학년대학축구대회 최우수선수상
- 제주유나이티드에 입단하게 된 소감은?
정말 오고 싶었던 제주에 입단하게 되서 영광이다. 좋은 환경과시설을 갖춘 제주에서 처음 프로 생활을 시작해서 정
말 좋다.
- 2007년 U-17 세계청소년 월드컵 당시 박경훈 감독과 함께 참가했다. 오랫만에 재회한 느낌은 어떤가?
신인 드래프트가 열리기 3일전에 문자를 드렸다. 제주에 가서 감독님과 한 번 해보고 싶고 기회를 주시면 열심히 해
보겠다고 했다.
존경하는 감독님 밑에서 뛰게 되서 좋다. 정말 제주에 온 게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 자신의 장점은 무엇인가?
최고의 장점은 대인마크다. 양발을 잘 쓰고 포백 수비의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중앙이 아니더라도 측면 수
비수로 뛸 수 있다.
제주에 내로라하는 수비수가 많은데 곁에서 지켜보면서 많이 배우고 나만의 장점을 잘 살리겠다.
- 2012시즌 각오를 밝힌다면?
청소년 대표팀에서 같이 뛰었던 선수들이 프로에 가서 잘되는 거 보고 자극을 받았다.
윤빛가람은 대학교 1학년을 거치고 프로 무대에 뛰어들어 대표팀까지 승선하지 않았는가.
이를 지켜보면서 빨리 프로에 가고 싶었고 이를 악 물고 열심히 했다.
그동안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
- 1순위로 제주에 입단했다. 기대하고 있는 팬들에게 한 마디 남긴다면?
경기장에 찾아주시는 한분 한분께 정말 감사드린다. 앞으로 최선을 다해서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고 승리로 보답하
겠다.
진대성(FW, 23)
전주대
- 제주유나이티드에 입단하게 된 소감은?
누구나 꿈꾸는 프로 무대 그리고 그 기회를 준 제주에게 고마움을 느낀다.
코칭스태프와 구단 관계자들이 잘해주시고 시설도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곳이기 때문에 개인적인 기대가 크다.
- U리그에서 뛰어난 공격력으로 두각을 나타냈는데.
결정력은 미흡하지만 순간 스피드가 뛰어나기 때문에 내 장점을 잘 활용하고 싶다. 일단 기회는 재가 잡아야 한다
고 생각한다.
공격수로 뽑혔지만 감독님이 측면 수비도 할 수 있냐고 물어봐서 자신이 있다고 했다.
실제 포지션을 바꿀 의향도 있다. 어느 포지션이라도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
- 제주에서의 생활은 어떤가?
같은 에이전트 소속인 (최)원권이형, (정)다슬이형이 잘 챙겨주신다. (강)수일이형도 이것저것 잘 알려주시고 도움
을 준다.
- 2012시즌 목표는?
신인왕이 목표다. 매일 생생하게 꿈꿔왔던 장면이다. 꼭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경기장에서 팬들의 많은 성
원 부탁드린다.
김선진(GK, 22)
전주대
- 제주유나이티드에 입단하게 된 소감은?
운동 시설과 코칭 스태프의 수준이 높고 무엇보다 운동에만 집중할 수 있어서 정말 좋다. 훈련을 해보니까 아마추어
랑 프로랑 차이가 크다.
열심히 노력해서 프로다운 선수가 되도록 하겠다. 파이팅 넘치는 신인의 자세로 빨리 적응하도록 하겠다.
- 자신의 장점은 무엇인가?
경기 중 디펜스 조율이 좋고 쇼맨십도 있다. 특히 경기를 뛰게 되면 다양한 퍼포먼스로 관중몰이를 하고 싶다.
승부차기도 자신있다. 대학교 때 16번 중 딴 한 번 졌을 뿐이다. 울산 현대의 김승규보다 잘 할 수 있다.
- 2012시즌 목표는 무엇인가?
일단 목표는 K리그 한 경기 이상 뛰어서 나의 존재를 알리는 것이다. 열심히 할테니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
노성찬(MF, 23)
전주대
- 제주유나이티드에 입단하게 된 소감은?
제주 출신인데 고향팀에서 뽑아준 걸 고맙게 생각한다. 코칭 스태프와 선배들이 잘해줘서 정말 좋다.
이제 프로에 왔으니 아마추어티를 벗도록 하겠다.
- 제주 출신 선수이기 때문에 주변의 기대가 클 것 같다.
솔직히 지인들이 거는 기대가 크다. 비록 번외지명이지만 올해 4경기 이상 뛰는 게 목표다.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열심히 뛰겠다.
- 프로에 와서 보완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
순간 스피드와 피지컬이 부족하다. 박동우 스카우터가 웨이트 트레이닝을 많이 하라고 주문했다.
시즌 개막전까지 체력을 보강해서 더 좋은 선수로 거듭나겠다.
- 많은 기대를 걸고 있는 제주도민께 한 마디 한다면?
내가 가진 모든 장점을 다 보여주고 싶다. 요새 SNS를 하는데 제주팬들이 정말 많다.
제가 많은 관심도 보내주시고 정말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년에 반드시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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