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제주팬스테이지 개최! 선수단과 팬들이 하나가 되다!
- 2011-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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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와 서포터스가 하나가 되는 뜻 깊은 자리를 갖고 그 어느해 보다 다사다난 했던 2011년을 되돌아봤다.
제주유나이티드 공식 서포터스 풍백은 17일 오후 5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노형동 소재 광원 연회장에서 제1회 제
주유나이티드FC 팬스테이지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서포터스가 주최가 되고 선수단 및 구단 사무국이 손님으
로 참여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팬들이 직접 준비한 댄스 공연으로 화려한 무대의 막을 올린 풍백은 한 해 동안 최선을 다해 제주의 이름을 드높인 선
수단을 위해 팬들이 직접 선정한 상을 수여했다. 선수들을 잘 이끈 코칭스태프에게 주는 강단진 소나이상(일 잘하고
야무진 사나이라는 뜻의 전라도, 제주도 방언)은 박경훈 감독이 받았다.
올 시즌 베스트 골세레모니 선수에게 주는 지꺼진 소나이상(유쾌한 사나이라는 뜻의 제주도 방언)은 강수일이, 올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는 재라진 소나이상(대단한 사나이라는 뜻의 제주도 방언)은 브라질 출신 공격수 산토스가 수상 받았다.
특별상인 숨비소리상(해녀들이 물질을 마치고 물위로 올라는 소리로 부상에서 복귀한 선수들을 위한 상)은 오랜 부상 악몽에서 기지개를 켠 심영성과 윤원일이 받았다. 하지만 두 선수는 같은날 조용형 선수의 결혼식 참석으로 인해 아쉽게 불참했다. 대신 남준재 선수가 대리 수상자로 나서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변명기 대표이사는 올 시즌 수고한 구단 관계자에게 주는 상인 재라진 괸당상(대단한 가족이라는 뜻의 제주도 방언)을 받았다. 변명기 대표이사는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잘 마무리하며 내년에는 선수, 팬, 구단의 삼박자가 더욱 잘 어우러져 좋은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라고 말했고 박경훈 감독은 "내년에는 더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 반드시 우승하겠다"라고 팬들의 사랑에 화답했다.
이어진 레크레이션 행사는 2011 K리그 시상식에서 화려한 셔플 댄스로 화제를 불러모았던 강수일이 팬들과 함께 또 다시 신명 나는 춤사위를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또한 선수들은 팬들과 다양한 게임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행사가 끝난 뒤 가진 식사에서도 오랫동안 자리에 함께 남아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었다.
지난 2006년 2월 제주의 탄생과 함께 조직된 이후 제주의 승리와 도내 프로스포츠 관람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풍백의 이수형 회장은 "팬들을 위해 열심히 뛰어준 선수단을 위해 한 해를 정리하고 내년을 기약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처음 갖는 행사라 많이 부족하고 미흡하지만 팬들과 선수들이 하나가 되는 뜻 깊은 시간이 됐기에 정말 뿌듯하다"라며 이날 자리를 빛내준 선수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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